단편소설 쓰기 -5
격조했다. 처음의 각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여행을 간단 핑계로 정확히 한주간 아무 글을 쓰지 않았다. 그래도 소설은 계속 읽었으니 .... 약간의 발전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자 ㅠ_ㅠ 보는 법의 다음은 듣는 법이다. 흔히 사람은 오감(五感)으로 세상을 느끼며, 그 중에서도 시각과 청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은 눈을 통한 정보전달 방식이다. 그래서 주로 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들은 시각적인 정보 습득에 능하다. 반면, '동영상(유튜브)'는 눈과 귀를 모두 이용하는 정보전달 방식이다. 보다 다채롭고, 현장감이 느껴지며, 글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 돌보기에 지친 부모들이 유튜브를 틀어주며 잠시간의 짬을 얻고, 그 덕분에 아기상어, 보람튜브가 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