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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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

JR타고 난바가서 한글판으로 메뉴얼을 바꿀라는데, 이게 뜯어서 안된댄다.
그래서 멍 하고있는데 마침 옆에있던 한국인 남자 두명!! 자기들은 이제 한국으로 간다구 주고갔따.
와.. 역시 위 아 코리안!

암튼, 그거 받고 좋아하면서 난바에 가미가타우키요에칸(판화+약간의도자기 박물관)을 가는데.. 이게
도톤보리에 있는데 ㅋㅋㅋ 악...
뭐랄까;; 인사동에 있는 미술관 느낌이랄까...
진짜 티 안내고 존재하는곳이라서 찾기 힘들었음... 한시간 헤멘듯.
근데 역시 첫날엔 헤메기만해도 재밌었는데 오늘은 그냥 홍대느낌.. 오전이라그랬나..

암튼 한시간정도 보고 나왔음
판화. 그중에 목판화. 항상 느끼지만 이건 참 재밌는듯.
특별행사로 직접 만드는것도 있는거같은데(일어를 모르니 대강 그림보고 짐작)
오늘은 안하드라

이곳서 나와서 도자기박물관으로 ㄱㄱ
근데 지금 특별전이라서 주유패스 무료통과가 안된댄다.
그치만 이왕 보러온거 돈 냈지.
원래 500엔을 무료로 해주는데
상설전+특별전 해서 750에 들여보내주드라.
여기서 또 한시간.

이제 배가고프지.
근데 밥먹을데가 없드라(여의도 느낌이라서 매우 비쌌음)
오사카 공회당(?)인가 뭔가에서 사진한방 찍고
두정거장 떨어진 와타나베바시로 이동.
역이 큰 빌딩이랑 연결되어잇는데 나오는데 비가와서 그냥 거기 3층에서 밥먹음.
돈내니까 밥표가 나오드라

암튼 돈까스 덮밥? 이런건데 배고파서 그런지 조낸맛있었음. 양도 존나많고
근데 옆에 달걀을 주던데 난 이게 삶은건줄알고 '아 나 삶은거 못먹는데 ㅁㅇㄻㄴㅇㄹ' 이러면서 안먹었는데
다먹고보니까 날달걀.
전설로만 보던 밥에 달걀비벼먹는 그거였음

이거 나와서 시립미술관 갔는데 여긴 애초에 무료가아님.
거기다가 특별전이라 조큼 더 비쌌다는...
근데 난 대학생이니까(아직은) 300엔에 들어감.
와... 이것저것 볼거많드라 ㅋㅋㅋ
사실 어제오늘중에 고래상어 빼면 이곳이 최고인듯

여기랑 붙어있는 과학관은 들어갔따가 그냥 나왔음
(명륜동에 있는 과학관보다 못한듯... 거긴 어릴때간거지만;)
암튼 진짜 시시하고 애들장난... 나중에 결혼해서 애델고 오거나 여친이 문과일경우 쓸만할듯
아 근데 경비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영어를 조낸잘함.
자원봉사자신듯 -_-;;

근데 왜케 커플이 많은지 ㅅㅂ

암튼, 벌써 시간이...ㅠㅠ

이번엔 주택박물관!
간신히 간신히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길다..)에 가서 폐장 25분전에 들어가서 간신히 대강 봄.
여긴 주유패스다.
근데 이거 못찾아서 뻘짓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절하게 델다주심 ㄳㄳ
시간없어서 사진도못찍었네ㅠ

글고 숙소로 돌아와서 밥먹고 지금 이지랄...

아 진짜;;
전망대라도 가야하나.. 주유패스로 한게없어 ㅠㅠㅠ
근데 발에 물집잡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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