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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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는 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초밥집, 63빌딩 슈치쿠에 다녀왔어요~ :) 숙련된 셰프의 오마카세를 즐기고 왔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운영시간이 살짝 짧게, 원래 한 타임에 2시간인데 오늘은 1시간 30분씩이었어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1. 찾아가는 길

우리모두 알고있는~ 여의도 동쪽 끝 **63빌딩 58층**에 슈치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63빌딩 지하 주차장에 차를 두고 1층으로 가면~ 이렇게 63 RESTAURANTS라는 간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8층으로 올라가서 복도 끝을 보면 친절한 카운터 분들이 우릴 반겨줍니다 ㅎㅎ

2. 분위기

이런 류 (셰프가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 곳)은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갖는 것 같아요. 왼쪽에 야경(or 정원) 가운데에 디귿자 테이블, 좌석은 8~10개 정도. (그랜드하야트 테판도 마찬가지고..)

사실 야경은 별로 볼 것이 없어서 사진을 안직었어요. 평일 저녁에 왔다면 조금은 화려했을까...?

우측 벽면엔 다양한 사케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못마셨는데, 교통이 나쁜 편은 아니니.. (혹은 대리기사님 힘을 빌리실 분이라면) 운전은 잠시 미루고 한잔 하시는것도 괜찮아 보여요.

자리에 앉으면, 재빠르게 식기 세팅을 해줍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 담으라고 작은 비닐봉지도 하나 주시네요.

오늘은 메뉴판이 없는 메뉴, 오마카세를 먹었습니다. 이래저래 할인 받으니 둘이서 28만원 나왔어요.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https://www.63restaurant.co.kr/introduction/introduction.r63?shop_idrest=3101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오마카세의 시작은 계란찜이죠. 여기도 시작은 계란찜으로~ 같이 나오는 맑은 조갯국은 정말 시원했어요. 레시피를 물어보고 싶을 정도 ㅎㅎ

워낙 다양한 스시를 내 주시기도 했고, 요리도 많고 해서 모든 사진을 찍지도 못했고, 올리기도 힘드네요 ㅎㅎ 인상깊었던 것들만 올려놨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념일에 직접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는 그냥 평범하죠 ㅎㅎ 푸딩은 좀 심하게 달았는데 (원래 그런거같기도 하고..) 딸기는 신선해서 좋았네요. 양갱 한조각 주는것에서, 아 여긴 일식집이구나 싶었어요. 음료는 커피/매실차 중에 선택 가능해요 (ICE/HOT)

※ 스시류: ★★★★☆

-. 밥 양도 적당하고, 생선 정리도 잘 되어있고, 좋아요.

-. 하지만 와사비 양이 너무 오락가락 해서.. 눈물 좀 뺐네요 ㅠㅠ

※ 요리류: ★★★★★

-. 맛있었어요. 특히 위에 올린 맑은조갯국 ㅎㅎ

※ 디저트: ★★★★☆

-. 보너스 같은거지만, ㅎㅎ 푸딩이 너무 달았네요.

맛: ★★★★☆

인테리어: ★★★★☆

가격: ★★☆☆☆

접근성(교통): ★★★★☆

-. 오마카세가 맛 없으면 안되죠. 맛있어요.

-. 오늘 셰프분이 바쁘셨는지 와사비가 오락가락.

-. 가격은 솔직히.. 이제는 기념일에나 갈 것 같아요 ... 비쌌어요.

-. 그래도 한 번 와보니 돈 벌어야겠다는 의지가 뿜뿜 하는곳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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