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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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기사에서는 능력치 중 적중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크리티컬 (critical; 두배의 데미지)과 회피 (avoid; 체력소모 없음)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 제 경험이 아니라 계산에 의해 얻은 결과입니다. 실제 전투를 통해 느끼는 체감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크리티컬에 대한 정보입니다. 
- 크리티컬 시 두배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 기본 크리티컬 확률은 12.5%이고, 장비를 통해 최대 40%까지 증가한다. 
- special item 중 pain dealer를 사용하면 크리티컬 확률이 두배로 증가한다. (최대 80%) 
- 가끔가다가 크리티컬 확률을 두배로 증가시켜주는 날이 있다. (pain dealer와 동일한 효과로, 동시적용은 안되는 것으로 추정) 

다음은 회피에 대한 정보입니다. 
- 회피 시 체력소모가 없다. 무기는 소모한다. 
- 기본 회피 확률은 5%, 최대치의 제한은 없다. 
- 아이템으로 상승하는 회피 확률은 각 등급에 대해 크리티컬과 동일하다. 

아이템 등급별로 상승하는 크리티컬/회피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Q1 0-1% / Q2 1-2% / Q3 2-3% / Q4 3-4% / Q5 4-6% / Q6 6-8% (confirmed range of at least 6.09-7.74) 


크리티컬 공격 시 데미지가 두배가 들어가고/ 회피 시 동일한 공격을 한번 더 가능하다는 점에서 두 수치의 역할은 비슷합니다. 다만 회피 후 동일한 공격을 할 경우 무기가 두배로 소모된다는 단점이 존재하므로, 데미지당 비용 측면에서는 크리티컬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크리티컬의 경우 기본수치가 12.5%이고 회피는 5%이기 때문에 동일한 등급의 동일한 수치를 보유하는 장비를 착용했음을 가정할 경우 크리티컬 위주의 세팅보다 회피 위주의 세팅이 데미지 기대값이 약간 더 높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극히 미미하므로... 가급적 회피보다는 크리티컬 위주의 세팅을 추천합니다. 

크리티컬과 회피에 반반 나눠서 투자를 하는 경우가 있겠는데요... 
이 경우에도 데미지 변동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무기값까지 생각하면 크리티컬 짱짱인듯...ㅠ 


아래 그림은 각각의 경우에 대해 그린 그래프입니다. 기본데미지가 1이라고 할 때, 올크리 세팅과 올회피 세팅, 그리고 반식 분배한 경우의 데미지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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